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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클린에어스와 ‘공기정화모듈 상용화’ 맞손

신기술 적용한 공기정화모듈 특허 등록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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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1 16:03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11일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오른쪽)과 황태운 클린에어스 대표가 공기정화모듈 특허 및 제품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계룡건설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계룡건설이 신기술을 적용한 세대환기시스템 상용화에 나선다.

계룡건설은 11일 대전 계룡건설 사옥에서 클린에어스와 ‘공기정화모듈을 적용한 세대환기시스템 공동개발 및 특허 등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룡건설과 클린에어스는 기존 청정환기시스템에 대면적 플라즈마 필터를 적용해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공기정화모듈을 공동 개발해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계룡건설은 공기정화모듈 기술을 적용한 공동주택 세대 환기시스템 제품을 개발하고 엘리프 단지뿐만 아니라 타 단지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제품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대면적 플라즈마 필터 기술은 필터 타입의 플라즈마 발생기로 필터의 공기통로에서 각각 플라즈마 반응이 일어나며 공기 중 산소, 물과 반응해 수산기와 같은 산소활성종이 만들어진다. 플라즈마 필터를 통과하는 공기와 직접적으로 만나 공기 중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때문에 기존의 살균 기술보다 공기살균에 매우 적합한 기술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FDA에서 인정받은 기술인 플라즈마를 세대환기시스템에 도입한 이번 기술로 계룡건설 엘리프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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