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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 철분코팅 시연, 벼 재배 기술력 강화

세종시농기센터, 못자리 없이 드론 직파 벼 재배 기술 확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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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2 11:1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2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소정면 소정리 일원에서 못자리 없는 드론 직파 벼 재배를 확산하기 위한 전 단계인 볍씨 철분코팅 연시회를 하고 있다.(사진=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2일 소정면 소정리 일원에서 못자리 없는 드론 직파 벼 재배를 확산하기 위한 전 단계인 볍씨 철분코팅 연시회를 가졌다.

볍씨 철분코팅 직파 기술은 조류에 의한 피해, 파종 후 물살에 의한 쏠림현상, 입모율 감소 등 그동안 벼 직파재배에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는 직파재배 핵심기술이다.

볍씨가 땅에 안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철분코팅이 산화작용을 해 종자소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 기술은 드론 직파재배 성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기술발전에 힘입어 미래가 밝은 기술로 분류된다.

이날 연시회에는 지역 내 직파재배 희망 농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벼 신기술 직파재배 종자 철분코팅 기술설명 ▲종자 코팅기 사용 방법 교육을 실습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역 벼 재배 농가 3294㏊중에서 약 14㏊ 면적에 드론 직파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전체 면적의 0.4% 정도밖에 되지 않아 벼 직파재배를 점차 확대 보급해 나아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벼 직파재배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오늘 열린 볍씨 코팅 연시회를 비롯해 다양한 기술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론을 활용한 벼 파종작업 연시회도 지속할 방침으로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는 5월말 정도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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