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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상용차 부품성능 검증 구축 나서

예산군, 전국 최초로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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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2 11:57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예산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예산] 이의형 기자= 예산군은 충남도와 공동 추진하는 ‘수소상용차 부품 성능 검증 기반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수소승용·상용차 통합 시험 평가 기반이 전국 최초로 구축돼 도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미래차 전환 지원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국의 환경규제 강화 및 탄소중립 등으로 위축될 수 있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돌파구로 전망되는 수소상용차의 부품 성능 검증 기반구축 및 시험평가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선제적이면서 실질적으로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한 고무적 성과라는 설명이다.

사업추진에 앞서 예산군은 충남도 및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자동차센터) 간 협약체결 후 다음 달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장은 예산군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내로 총 사업비는 90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40억원)이다.

세부 사업내용은 △수소상용차 스택 전력변환장치 등 장비 5종 구축 △수소상용차 부품 시험 평가법 개발 △수소상용차 부품 시험평가 지원 등이다.

충남도는 2017년 예타사업으로 추진한 연료전지자동차(FCEV)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사업과 연계한 미래 친환경차 산업을 이끌어 갈 관련 기업 육성 및 도내 부품업체의 미래차 업종 전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와 미래 핵심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군과 충남도 내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동기부여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 등 미래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지원을 통해 도와 군이 미래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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