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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강릉 산불 피해 성금 3억원 지원

자회사 KGC인삼공사, 1억원 상당 정관장 품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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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2 16:47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사진=KT&G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KT&G가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3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12일 KT&G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지원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KT&G만의 사회공헌기금이다.

심영아 사회공헌실장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1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이재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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