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12일 제천 관내 각 학교 교사 9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을 위촉하고 멘토-멘티 관계형성 및 전문성 교육을 진행했다.
또 사전에 각 학교를 통해 신청한 9명의 멘티들과 결연식을 가졌다.
이어 원예식물을 활용한 라포형성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앞으로의 멘토링 활동에서 어떻게 만남을 이어갈지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결연된 멘토 멘티는 특성에 따라 상담활동, 생활지도, 진로체험활동, 문화체험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각 학교 교사로 구성된 멘토단은 멘티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결연 멘티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상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필란 센터장은 "학교생활에서 심리적으로나 학업적으로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멘토단이 큰 힘이 돼 줄 것"이라며 "한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키움 멘토링은 자신의 꿈 실현과 진로고민,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겪거나 폭넓은 대인관계 형성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와 결연을 맺고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1:1 멘토 멘티 결연을 통해 학업에 대한 성취동기 부여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등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