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유도 및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주거환경 분야 기숙사 신축 1개소 △근무환경 분야 5개소 △공용시설 분야 2개소 등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해 3억3673만원보다 약 208% 늘어난 10억3911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도비와 군비는 각각 3억1000만원 정도가 소요되고 나머지는 기업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군은 기숙사 신축을 통해 기업이 원활하게 인력을 채용하고 안정된 생산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인구증가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광혜원 산단의 일부 미정비된 보도를 정비함으로써 기업체와 지역 주민들의 편의 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은숙 경제과장은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기업들의 신청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