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319억원(12.34%) 증가한 2903억원, 특별회계는 5억원(3.47%)이 늘어난 163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20주년 맞이한 증평 재도약으로 미래 100년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에 초점을 뒀다.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과 기업 및 투자유치를 위한 도시 인프라 확충,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돌봄복지 사업 등에 비중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레이크파크 연계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사업 59억원 △농업스타트업 단지 조성 30억원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18억원 △증평 연탄 ~ 산업단지 간 연계도로 개설공사 10억원 △어울림공원 조성 10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연탄리 세천(007) 정비사업 8억원 △전통시장 휴게 및 주차공간 조성사업 6억7000만원 △돌봄나눔터 공간 조성 3억5000만원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증평 미래 기반 구축을 위해 꼭 추진해야 하는 사업에 재원을 적극 투입 했다”며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으로 인구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18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