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이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기반의 차세대종합금융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시스템은 내달 8일부터 운영되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상품 추천이 가능하고 자산관리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 신규 인프라가 조성돼 24시간 365 금융서비스가 가능해져 시간 제약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체국 창구는 모바일 예약서비스가 가능해져 모바일 앱을 통해 번호표 발급, 대기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이어 우정청은 올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하고 맞춤형 우체국 예금·보험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스템 전환을 위해 내달 5일 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총 78시간 동안 모든 우체국 예금·보험 금융거래가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우체국 금융서비스 전면 중단으로 고객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한편 어린이날 등 3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필요한 현금 및 송금은 미리 준비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