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와 논산시,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 민선 8기 백성현 논산시장의 공약사항인 ‘미래교육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관내 대학을 활용한 중·고등학생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前 사이버보안학과)가 프로그램을 총괄해 운영하기로 했다.

논산시 관내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20명 등 총 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코딩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해킹) ▲메타버스 등 미래사회에 있어 가장 주요한 핵심 기술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논산시 백성현 시장의 축사와 건양대학교 허용도 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입교식은 선발된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후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 총괄을 맡은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 김동원 교수는 “초 연결사회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미래인재 교육센터가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