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LH대전충남지역본부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다.
17일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올해 총 9092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아산탕정2 신도시를 중심으로 천안직산 및 대전연축·대동2·대전효자 등에 5466억원 수준의 토지 등 보상금을 집행해 부동산시장 회복을 견인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대전 유성구 신동·둔곡지구는 연구개발특구 사업으로 조성을 진행중이다. 현재 지구내 산업시설용지 및 연구용지는 70%이상 입주계약을 완료한 상황으로 내년 이후 사업준공을 완료할 예정다.
또 내포신도시·장항국가생태산단 등 단지개발사업에 823억원, 아산탕정·대전장대 공공주택지구 등 18개 단지에 2803억원 규모의 주택건설사업 투자를 집행하여 총 9092억원 규모의 건설투자를 진행한다.
이어 지역주민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대전·충남 지역에 공급할 임대주택은 건설임대 800호, 매입임대 2223호 및 전세임대 2703호 등 총 5726호 규모다.
이와 함께 균형발전, 지역재생, 주거 복지, 책임경영 등 4가지 카테고리의 정부 정책 사업 추진으로 책임경영 강화에도 앞장선다.
이종우 본부장은 “앞으로 대전충남권의 정책사업은 물론 LH가 중점 추진중인 도시 인프라를 조기 구축하고 임대 주택을 비롯한 맞춤형 주거복지를 적극 실현해 살기 좋은 대전·충남을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