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신협중앙회가 연 최고 10% 금리의 적금 상품을 선보인다.
17일 신협에 따르면 연 4.5%~10%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을 신한카드 연계로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지난 2020년 탄생해 어느덧 출시 6회차를 맞이한 신협만의 고금리 특화상품이다.
가입은 오는 9월 30일까지 1인 1계좌에 한해 가능하며, 월 불입금 1만원~60만원의 6개월 만기 상품과 1만원~30만원의 12개월 만기 상품이 마련됐다.
기본 금리는 연 4.5%에서 시작된다. 여기에 신협 제휴 신한카드 발급 달부터 3개월간 10만원 이상 사용 월이 2회 이상이면 우대이율 연 5%를 추가 제공한다.
이어 본인 명의 신협 요구불계좌를 신한카드 결제계좌로 등록(0.2%),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로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0.2%), 적금 가입 월부터 만기 전전월까지 연속 3개월간 월 50만 원 이상 급여 이체(0.1%)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총 0.5%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연 5% 추가 우대금리 적용 대상은 신협과 신한카드의 제휴카드를 발급한 적이 없는 자, 카드발급일 기준 기존 신한카드의 유효기간이 만료한 자, 기존 신한카드 무실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 신한카드를 탈회한 자 중 탈회일로부터 90일이 경과한 자로 한정된다.
신협·신한 제휴카드는 총 11종으로 범용카드 7종과 공공카드 4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저렴한 연회비를 자랑하고 전월 실적 따라 마이신한포인트가 적립되는 신협·신한 Hi-Point 카드가 가장 인기다.
자세한 사항은 상품 취급 신협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은 ‘온 뱅크’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황동호 총무본부장은 “신한카드연계형 플러스정기적금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맞춰 연 최고 10%의 이율을 제공할 수 있게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6개월 만기 상품은 처음 출시되는 것으로 4만에서 5만 계좌까지 가입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신한카드 발급 및 이용 관련 문의는 신한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