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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반도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 나서

도, 도내 진출한 미국 기업 추가 투자 유치…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 협약 및 투자 상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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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7 15:46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김 지사는 17일부터 22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 등 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4박 6일간 미국을 방문해 협약 체결 및 추가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7일부터 22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출국 첫날인 17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에 도착해 현지 한인 언론 기자, 미 동부 충청향우회 임원 및 회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힘쎈충남을 소개한다.

이튿날인 18일 뉴욕주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장비 제조업체, 코네치컷 주에 있는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을 연이어 찾아 투자 협상을 마무리하고 협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두 기업의 외자 규모는 1억 달러 이상으로, 세계 경기 위축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돋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추후 대규모 외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을 위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의 투자 상담을 갖는다.

사흘 째인 19일, 메사추세츠주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기업을 찾아 상담을 진행한다.

20일에는 뉴욕주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과 투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업은 국내에 대규모 투자 방안을 모색중으로, 김 지사는 도내 투자 유치 성사를 위해 기업 환경 등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유럽과 미국은 코로나19에 따른 공급망 위기와 미중 무역분쟁 속에서 반도체지원법(칩스법)을 마련하는 등 자국 내 반도체 생산기지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이에 대응해 K-칩스법을 마련해 반도체 기업의 미국 쏠림 현상을 이겨내려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도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 선투자-시장선점-이익 창출 등 선순환을 이끌어 내기 위해 도내 진출한 미국 기업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협약과 상담을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의 도내 외자유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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