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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배달 왔습니다~” 논산열린도서관, ‘북투You’ 확대

도서관 가지 않고도 책 빌릴 수 있는 적극행정 서비스에 시민 호응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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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8 13:59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논산열린도서관 ‘북투You’ 북투you 안내문 (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열린도서관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어 온 ‘북투you’사업을 확장, 서비스 대상과 대출 권수 등을 대폭 늘린다.

지난해 6월 시범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북투you’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이 택배를 통해 집에서 간편하게 책을 받아보게 돕는 독서지원서비스다.

논산시는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24개월 이하 자녀 양육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북투you 서비스를 시행해왔는데, 더욱 많은 시민이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의 개편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달 18일 이후부터 기존 대상에 더해 △36개월 이하 자녀 양육자 △다자녀(3인 이상)가정 △11개 면 지역 거주 시민도 북투you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비스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차원에서 도서관 누리집을 개편, 도서 검색부터 택배 신청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18일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논산시 도서관(lib.nonsan.go.kr) 회원가입 후 대상별 구비서류를 논산 열린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최대 10권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배송기간이 포함된 21일이다.

시 관계자는 “젊은 세대에게 양질의 정주 여건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는 교육, 문화적 인프라를 시민친화적으로 개선해나가야 한다”며 “지역적, 사회적 조건과 관계없이 배움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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