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였으며 교육 공동체로서 유대감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수한초등학교 학생들은 대전 오월드 내 주랜드, 플라워랜드, 버드랜드를 자유롭게 이용하며 책에서만 보던 동·식물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학교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실제적인 학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고연우 학생은 “동물들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며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정말 행복하다. 또, 부모님과 함께 오니 가족 나들이를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더욱 행복하다. 함께여서 더 즐겁고 행복한 체험학습인 것 같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우수옥 교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평소 바쁜 일상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없었는데 학교에서 시간을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한 학부모도 있었다. 앞으로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