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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주소정보시설에 디자인 더하고 안전도 챙겨

공중화장실 22개소 자율형건물번호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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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9 13:48
  • 기자명 By. 노경래 기자
▲ 자율형건물번호판 설치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이 공중화장실 22개소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연꽃무늬가 그려진 자율형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자율형건물번호판은 획일적인 일반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모양, 크기, 재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지역의 특색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다.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와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하는 바가 커 정부에서도 설치를 권장하고 있는 추세다.

부여군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사용하면서도 위치식별이 취약한 공중화장실 22곳을 선정했다.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시설물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위치 정보의 정확성을 강화하고 야간에 자동 점등되는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로 시인성을 확보해 긴급상황 발생시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건물번호판에 부여군의 상징 꽃인 연꽃무늬를 넣어 디자인함으로써 부여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서동연꽃축제 개최지로써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했다.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현재위치와 도로명주소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여군청 홈페이지, 주소정보누리집,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 등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고도화된 주소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작은 건물번호판 하나에도 군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을 사용함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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