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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서비스원,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자녀와 부모의 마음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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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9 15:10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동 정서·행동 관찰시스템 '아이그림 P9(Plan 90)'을 활용해 대전 지역 아동과 부모의 마음을 돌본다.(사진= 사회서비스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동 정서·행동 관찰시스템 '아이그림 P9(Plan 90)'을 활용해 대전 지역 아동과 부모의 마음을 돌본다.

'아이그림 P9'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만 3~5세의 아동과 부모의 정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동은 연령별 주어진 주제에 맞춰 그림을 그려서 모바일 웹에 업로드를 하면 ▲자아개념 ▲관계 및 적응 ▲정서 ▲행동 특성에 대해 알 수 있다.

부모 양육 스트레스 검사는 총 60문항의 질문을 통해 ▲신체 ▲사고 ▲정서 ▲행동 ▲자녀 ▲양육자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평일 기준 3~4일 이내에 개별 문자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담 또한 지원된다. 10명 이상 그림 검사를 진행한 어린이집의 경우 전문 상담원이 직접 방문 상담을 진행하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도 1:1 양육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은 아동에 대한 정서·행동 발달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쉽게 분석하고 맞춤형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이용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3555명의 아동 및 부모가 이용했다.

이민경 센터장은 "해당 사업은 개인정보 노출 및 기관방문의 부담 없이 아동 정서·행동 및 부모 양육 스트레스 점검 서비스를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분석 결과로 끝나지 않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돼 부모의 육아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동 정서·행동 관찰시스템은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42-721-1256) 신청을 통해 전문상담사의 1:1 대면 양육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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