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환경학생동아리 지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환경학생동아리 운영의 이해와 우수사례 공유 등을 위한 환경학생동아리 지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시교욱청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고 100팀의 환경학생동아리 팀당 100만원씩 총 1억 원의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경학생동아리는 단순 환경체험학습만이 아닌 교육, 봉사, 견학, 탐방 등 환경교육 관련 다양한 활동을 계획·운영한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한 플로깅, 캠페인 활동을 필수로 실천 운영해 저탄소 생활 습관화 및 생태감수성 함양을 모색하는 활동이다.
이와함께 올해는 우수환경학생동아리 사례 발표대회를 처음 개최해 성과 공유 및 우수지도교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학생동아리 운영을 학교 현장에 안착할 예정이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미래 세대가 환경문제에 대한 실천적 지식, 태도,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역량이 함양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