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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원희룡 장관 만나… 현안 사업 건의

단양 종합관광지 진입도로 개설 등 5개 사업 건의·사업비 등 적극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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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20 13:41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오른쪽)가 2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단양 종합관광지 진입도로 개설 등 5개 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가 20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엄태영 국회의원과 함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단양 종합관광지 진입도로 개설 등 5개 사업 건의했다.

김 군수는 단양 종합관광 진입도로(단양읍 상진리∼적성면 애곡리) 개설사업과 국도 5호선(응실∼하시) 4차로 개량사업, 어상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사업, 옛단양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현재 단양읍 상진리 ∼ 적성면 애곡리 만천하스카이워크 구간은 빛 터널과 수양개 유물전시관 등 관광시설이 밀접해는 있는 데도 불구 진입도로가 협소해 관광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심각한 교통난에 단양골머리를 앓고 있다.

관광객 증가로 도심 차량정체와 단양 소방서 신축에 따른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별곡리∼상진리 관광연계(터널)도로 개설사업도 건의했다.

아울러 시멘트 사와 석회석 광산이 밀집한 데다 S자 도로로 우기와 겨울철 결빙으로 대형 교통사고가 수시로 발생하는 응실∼하시 국도 5호선에 5km 구간의 4차로 개량사업도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수립 반영을 요구했다.

김 군수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시에 어상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사업 필요성도 설명과 함께 쌍용시멘트와 한일시멘트 등 시멘트사가 연접해 나들목 설치 시 물류비 감소와 기간 산업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1985년 충주댐 건설 이후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성면 상·하방리 일원에 추진하는 옛단양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건설과 지역의 어려움을 감안해 현안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사업비 등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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