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서천군보건소 이문영 소장 △공공시설사업소 이온숙 소장 △노인요양시설 병설 주간보호소 이경희 원장 △치유의 숲 수탁기관샨티숲 유윤서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천군의 치매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상기 기관·단체에서는 치유산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 가족의 사회적 참여 기회 제공 및 치매 관리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치유산림 프로그램은 숲이 가진 다양한 장점을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으로 국립산림학원에 따르면 이러한 과정이 인지능력 향상, 사회적 상호작용 증가, 노년층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기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서천군은 종천면 치유의 숲과 함께 하는 치매인식개선, 치매서포터즈 교육, 치매콘텐츠 개발 등 치매 극복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