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캄보디아서 재혼 생활
서세원 재혼녀 부인 나이
코미디언 출신 사업가 서세원이 지난 20일 유명을 달리했다. 전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들은 방송인 서정희는 "그거 가짜뉴스 아니냐. 처음 듣는 얘기다"며 "나도 확인을 해봐야겠다"고 말하며 당황스러워했다.
서정희는 모델 출신의 방송인으로 서세원과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 지난 2015년 8월 21일 가정폭력의 사유로 합의 이혼했다.
결혼생활 중에는 잉꼬부부로 비춰지곤 했지만 사실은 달랐다. 서정희는 2015년 서술한 가정 폭력과 관련한 형사 소송에서 서정희는 충격적인 내막을 털어놓기도 했다.
서정희는 "19살 때 서세원한테 강간을 당했는데, 그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세원과 결혼했다. 남편이 무서워서 이혼할 엄두조차 못 내고, 32년간 서세원에게 붙잡혀 살았다."라고 말하며 그동안의 설움을 토로했다.
이 때문에 당시 서세원에 이미지는 바닥났고 서정희에 대한 동정 여론이 일기도 했지만 서정희 역시 좋은 이미지를 어필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
그렇게 서세원은 서정희와 이혼 후 23살 연하의 여성과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미디어 사업 및 부동산 건설 사업 등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목회 활동을 하면서 신도들에게 안수기도를 해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는 모습 등으로 종종 근황을 비춰왔다.
한편 개그맨 서세원은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환자가 링거 맞다 사망하는 일은 비단 오늘만의 일은 아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종종 범죄에도 사용되곤 한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필요시 부검 등을 통해 사인을 확인할 방침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