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본격적인 병징이 발현되기 전 충북농업기술원 6명, 충주시농업기술센터 20명 등 총 26명을 투입해 합동 예찰을 진행했다.
또한 화상병 예방 공동방제 약제의 살포 여부를 점검하며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고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충주시는 화상병 예방 실천의식 강화교육과 겨울철 병원균의 잠복처가 되는 궤양제거, 예방약제 적기 살포와 보균과원 사전제거 등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는 예방 약제의 적기 살포가 매우 중요하고, 대인소독실 이용과 작업도구 소독을 꼭 실천해야 한다”라며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동절기 정밀예찰을 통해 지난 3월 보균된 3개 과원을 찾아 사전제거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