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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정국악원, 오는 26일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두 번째 공연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서 남성 소리꾼 듀오 ‘바투’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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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23 07:57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포스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두 번째 무대를 오는 26일 국악원 작은마당에 올린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국악의 대중화와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주최한 국악 중심 한국창작음악 공연으로, 클래식·재즈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할 '바투'는 판소리에 대한 선입견인 진지함과 고루함을 벗어 던지고 신나고 유쾌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남성 소리꾼 듀오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리꾼 2인의 대비와 색소폰·태평소·피리·거문고·키보드·퍼커션이라는 이색적인 악기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웃음을 자아내는 재담 소리 '홍보가 중 박 타는 대목, 화초장 대목'을 비롯해 판소리의 해학적 요소와 연극적 요소의 융합을 볼 수 있는 '형사이야기', '도둑이야기' 등을 음악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정해 국악원장은 "국악원 대표 프로그램인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을 통해 동시대 최고 연주자의 한국창작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국악원·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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