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최보람 선수는 오는 7월에 열리는 제31회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권총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최보람 선수는 지난 13일 열린 50m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며 메달 사냥을 시작했다. 또 유현영 선수는 지난 14일 열린 25m권총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이은서·정미라·박해미·염다은 선수는 지난 16일 열린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 이은서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은서·정미라·염다은·박해미 선수는 지난 17일 열린 50m 소총 복사 종목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 이은서 선수는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이 종목 국내 최강임을 입증했다.
황윤삼 코치(현 25m 권총 국가대표 코치)는 지난 19일 열린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최보람·소승섭 선수와 팀을 구성 출전해 동메달을 땄다.
현재 서산시청 권총 남자 선수는 소승섭, 최보람 선수 2명으로, 황윤삼 코치가 3명 이상 출전해야 하는 단체전 구성, 이번 대회에 깜짝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보람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8개의 메달 획득과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좋은 결실로 스포츠도시 서산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