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주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 4개소와 관련부서에서 신청한 시설 89개를 확정, 총 93개소 시설에 대해 진행된다.
한편, 박준규 진천부군수는 17일부터 3일간 주민생활 밀접시설 위주 건설현장, 생활·여가시설, 환경·에너지 시설 4개소를 찾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
전관리실태와 재난·사고에 대비한 시설물의 상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한 결함은 사용금지·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안전 조치를 지시했다.
박준규 부군수는 “안전은 사전에 지키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간전문가와 협업을 강화해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매년 일정 기간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참여해 안전점검, 안전신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제도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