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학습은 토요일을 수업일수(창의적 체험활동)로 편성하여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함께다양한 동·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대전오월드를 장소로 선정했다.
버스에 탑승한 학생들은 오월드에서 펼쳐질 기대감으로 어느 때 보다 행복한 모습이었다.
오월드에 도착하여 제일 기대했던 아프리카 사파리 관람용 버스를 타고 책에서만 보던 사자, 호랑이, 기린, 코끼리가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동물과 인사를 하고 음식을 받아서 먹는 곰의 모습을 보며 즐거운 함성을 질렀다.
플라워랜드, 버드랜드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한 6학년 학생은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마음껏 탈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윤복자 교장은 “학생들이 봄맞이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 체험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따뜻한 봄의 기운을 받으며 자유롭게 뛰노는 행복한 하루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