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이 포함된 4월을 맞아 다양한 독서 흥미 유발 프로그램을 기획, 책을 사랑하는 어린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창작 인형극-똥돼지 왕방귀’는 우정과 희망을 주제로, 180여 명의 어린이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 22일 진행된 ‘그림책으로 열어가는 행복-꽃시계 만들기’에도 20여 명의 초등학생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그림책을 감상하는 동시에 아기자기한 꽃시계를 직접 만들며 각자의 손재주를 뽐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은 물론, 그와 연관된 여러 재미 등을 전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가고 있다”라며 “도서관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감수성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 주간 맞이 프로그램은 5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오는 29일에는 ‘이순옥 작가와의 만남-초록초록 독후활동’이 펼쳐지며, 5월 13일에는 그립톡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도서관 자체 이벤트 및 나눔 마당이 4월 중 실시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강경도서관(041-746-8981)을 통해 프로그램 정보 및 참가 방법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