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됐으며 김재원 학생이 사브르개인전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 지난달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서 개인전, 단체전 각각 동·은을 수확해온 김정범 학생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한국체대 정승호와 15대14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유망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사브르 단체전은 김재원, 현준, 조성우, 유호균 학생이 출전해 한국체대와 접전 끝에 45대44로 우승을 차지했다.
도선기 감독은 “선배들이 쌓아온 펜싱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이어가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성심껏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