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25일 "이번 선정이 충남도와 아산시를 상대로 공모 대응에 철저히 나서 달라고 요구한 데 이어, 산업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 공모 선정으로 2025년까지 총 80억원(국비 4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대 효과로는 생산유발 효과 96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55억3000만원에 더해 총 76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온천이 위치한 아산의 장점을 살린 스파 연계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0년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사업’(총 국비 94억원) 공모 선정을 지원했고, 지난 2021년 12월에는 국회에서 ‘스파시설용 5G기반 스마트헬스케어 제품 사업화 및 실증 기술개발’(총 국비 51억원) 예산을 신규로 증액시켜 사업의 물꼬를 튼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이 추가로 공모 선정되면서 아산시가 명실상부 스파 연계 헬스케어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강 의원은 아산시가 전국 최초 온천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안부를 상대로 온천도시 지정 필요성을 지속 설득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아산시 유치를 위해 충남도지사를 상대로 도비 편성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아산시가 스파연계 헬스케어 관련 사업 공모에 연속적으로 선정됨에 따라, 다가오는 온천산업박람회의 컨텐츠도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훈식 의원은 “정부를 상대로 아산 지역 내 온천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 필요성을 지속 설득한 결과가 이번 사업 공모 선정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산업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