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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패·갑질 행위 엄정 대응한다

청렴도 향상 회의, 청렴 대책 등 논의…365일 24시간 청렴 세종 등 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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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25 12:0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25일 세종시가 2023년도 상반기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를 마치고 부패·갑질행위를 쓰레기통으로 버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고기동 행정부시장, 최민호 시장, 이준배 경제부시장.(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패·갑질 행위 방지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민호 시장 주재로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행정·경제부시장, 감사위원장, 실·국·본부장, 운영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시는 온라인, 청렴 영상, 일일 디제이(DJ) 청렴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직원과 소통하고 사전 컨설팅 감사 활성화 등으로 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청렴책임관제 운영, 부패취약분야 집중감찰 등을 통해 취약분야 집중 관리에 나선다.

금품 비위, 음주운전, 성범죄, 갑질 등 시민들의 불신을 사는 행위에 대해서는 직위해제, 맞춤형 복지포인트 감액, 금품·향응수수 행위 수사기관 고발기준 강화 등을 통해 엄정 대응키로 했다.

시는 '365일 24시간 청렴 세종'을 올해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5가지 전략, 20가지 과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5가지 전략은 ▲반부패·청렴 추진기반 고도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부패취약분야 관리 강화 ▲반부패·청렴 인식문화 확산 ▲부패 유발 요인 사전 정비·점검이다.

이날 회의에 이어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 실천 서약식과 부패·갑질행위 타파 퍼포먼스 등을 통해 간부 공무원의 솔선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365일 24시간 청렴한 세종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5가지 전략의 추진과제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실·국·본부장이 책임감을 갖고 하나하나 과제를 직접 챙겨 직원들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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