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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당항 해양공원 트릭아트 존 조성

관광브랜드 육성 색다른 매력과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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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25 14:42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남당항 해양공원 트릭아트 존 조성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지역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을 위해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해양공원을 비롯 축제광장에 길이 170m, 폭 3~9m로 조성한 트릭아트 존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매력과 재미있는 즐길 거리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트릭아트은 빛의 반사와 굴절, 음영과 원근을 이용해 그림을 입체적이고 실감 나게 표현하는 미술 기법으로서 남당항 해양 공원에 네트 어드벤처와 체험 분수 조성에 이어 남당항과 어울리는 해변을 주제로 트릭아트 존을 조성했다.

특히 황금빛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초대형 대하, 바다거북과 바다 여행, 상어의 위협, 대형문어의 습격 등 총 12개 작품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신기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찍으면서 다양한 연출을 즐길 수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교육과 접목한 다양한 야외 체험 활동 공간이 부족했던 아쉬움을 앞으로 남당항에서 시원한 바다 풍경을 바라보면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트릭아트 공간은 군민들이 다른 지역 전시관이나 관광지에 방문해서 경험할 수 있었던 예술작품이였으나 앞으로 서부면 남당항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 외부 관광객들만 아니라 우리 지역민들에게도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에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담아내 일회성으로 지나치는 관광지가 아닌 계속 찾아가고 싶은 관광지로서 서부면을 탈바꿈시키겠다.”며“최근 대형산불피해로 위축될 수 있는 서부면을 홍성군의 대표 관광벨트로 육성해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면에 트릭아트 존, 네트 어드벤쳐 놀이시설, 체험 분수 등을 포함한 남당항 해양공원과 축제광장을 조성하고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 조성 사업,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조성 등 민선 8기 관광정책에 따라 서부 해안 지역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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