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언더붑 선보이더니 이번엔 더 파격적인 변신
블랙핑크 제니의 과감한 의상이 화제다. 제니는 매년 달라진 스타일로 더 성숙해진 아티스트의 면모를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니는 과감한 패션을 소화하며 더 신비로운 무드를 자아내고 있다. 제니가 요즘 푹 빠진 패션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언더붑이다. 가슴 밑라인을 드러낸 '언더붑'(Unerboob) 패션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수년 전부터 시도하면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로부터 유행을 타며 한국에도 열풍이 불었다. 제니는 지난해 자크뮈스 패션쇼에 참석해 '언더붑(Underboob)'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니의 '언더붑' 사랑은 이때부터였을까? 블랙핑크의 정규 2집 'Pink Venom' 비주얼 필름에서도 제니는 언더붑 패션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깨진 유리 케이지 안에서 당당한 자태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블랙핑크 멤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독보적인 비주얼과 도발적인 매력이 인상적이다.
최근 제니는 옆 가슴이 보이는 사이드붑(Sideboob) 의상까지 소화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두 번째 코첼라 무대를 선보였다.
제니는 화려한 액세서리와 짙은 메이크업, 섹시하면서 파격적인 의상 등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비주얼을 통해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프랑스의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쟈크뮈스는 자신의 SNS에 블랙핑크의 무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제니를 클로즈업, 하트 이모티콘까지 더해 '여사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블랙핑크는 북미 최대 음악 축제로 꼽히는 코첼라에서 K팝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 이들은 2019년 한국 걸그룹 중 처음으로 코첼라에 입성한 데 이어 4년 만에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 무대를 꾸몄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