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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 로컬콘서트 개최

대전 로컬과 사회적자본 확충 연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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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26 16:36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25일 '로컬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25일 대전 로컬을 시민에게 알리고 대전의 로컬과 사회적 자본 연계를 도모 '로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로컬콘서트에는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골목이 살아야 마을과 도시가 산다'라는 주제 강연과 2부 '하고 싶은 대전 로컬 토크쇼'로 진행됐다.

1부 강의에 나선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는 "로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서비스와 사회적 자본을 제공하는 지역의 필수형 소상공인과 확장성을 추구하는 소상공인이 조화롭게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골목의 진짜 매력은 잘 짜인 기획만으로는 만들 수 없는 지역의 진정성이 중요하다"며 "오랜 기간 켜켜이 쌓아 형성된 그 지역만의 고유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지속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부 '하고 싶은 대전 로컬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지방시대연구소 강영환 이사장이 진행한 토크쇼는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 성심당 박삼화 상무이사, 대흥영화사 배기원 감독, 사단법인 대전문화유산울림 안여종 대표, 그린갤러리 이성희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토크쇼에서는 대전 지역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패널들의 이야기와 함께 대전만이 가진 가치, 지역 연고 중심의 커뮤니티의 한계, 대전의 지역성을 활동에 반영하는 방법 등 온라인과 현장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흔치 않은 행사를 기획한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 감사드리며 대전의 로컬에 대한 가치관을 청중들과 공유하면서 대전만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에 대한 생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한편 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이 행사를 계기로 대전 로컬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앞으로 로컬 활성화와 사회적 자본 확충에 힘써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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