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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재해피해지역 구호 공로로 감사패 받아

지난 2017년부터 누적 40억원 구호성금 마련...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회복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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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27 17:38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지난 20일 신협중앙회가 재난위기극복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신협이 지난해 울진·삼척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고자 펼쳤던 구호모금 공로를 인정받았다.

27일 신협에 따르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신협에 감사패를 수여해 손재완 신협행복나눔부문장, 김희년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모금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전달식에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지원이 가능한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신협은 협회와 협력해 재난재해 피해 지역을 돕고자 꾸준히 구호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017년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피해 지원으로 시작한 활동은 포항 지진피해, 영덕 태풍 피해, 금산 호우 피해 등 재난지역 성금지원을 비롯, 신속한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임직원 봉사활동도 겸한다.

또 범신협 차원의 전국 단위 모금 활동도 진행 중이다. 지난 2019년 강원도 대형 산불피해로 전국 632개 신협이 10억원을, 2020년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656개 신협이 15.5억 원을 조성했다.

지난해 울진·삼척 산불의 경우 785개 신협이 모금에 동참해 13.4억원을 마련한 바 있다. 신협과 임직원은 지역 서민들이 재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신협은 도움과 온정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아낌없이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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