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상 블루 파빌리온은 KT&G 상상유니브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조형물 제작과 전시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코자 계획됐다.
공모의 슬로건은 ‘푸른바다, 상상을 만들다’로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조형물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전국 대학생이며 팀 단위로 접수 가능하다.
디자인 아이디어 모집과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선정된 5개팀에게는 전문가 인큐베이팅과 실제 조형물 제작 기회가 제공되며 제작 이후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총 650만원의 상금과 해양수산부 장관상 등 상장도 수여된다.
제주 해안에서 사전에 수거된 씨글라스, 어구 등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제작된 조형물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주동문시장 앞 광장에 전시될 계획이다.
이시형 유니브운영부장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