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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열 번째’… 논산시 전통시장 장 보는 날!

지역 상권에 새 숨 불어넣는 활력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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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30 23:15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4월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에서 상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이 어느덧 열 번째 날을 맞았다.

지난 28일 논산시 관내의 화지중앙시장, 연무안심시장, 강경대흥시장 등 각 지역 전통시장에서 일제히 열린 4월‘전통시장 장 보는 날’ 행사를 맞아 수많은 시민이 시장을 방문, 각자의 장바구니를 채웠다.

지난해 7월 이후 한 달에 한 번씩 개최된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은 시장 소상공인에게 활기를 전하는 캠페인에서 한발 나아가 지역 경기에 대해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하며 응원하고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로써 주목받고 있다.

한 시장 상인은 “논산시는 한 달에 한 번씩 명절이 돌아오는 것 같다”라며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이 코로나19로 침체했던 시장 분위기에 힘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논산시가 현재까지 추산한 바에 따르면 총 7천여 명이 행사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여겨볼 부분은 행사 참석자가 공무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논산경찰서ㆍ소방서ㆍ세무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여러 시민단체 회원들도 힘을 보탰다는 점이다.

지난 2월에는 국방대학교, 육군훈련소, 항공학교 등 군 관련 기관 역시 장보기에 함께해 ‘상생’의 취지를 폭넓게 살렸다.

백성현 시장은 “각계각층의 구성원들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장보기에 동참하고 계신다”라며 “지역경제에는 새 숨을,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의욕을 불어넣는 일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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