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경기라는 기초종목 활성화를 통해 떨어진 기초체력을 키우고,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하여 육상 꿈나무를 키우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교 19개교 289명의 선수가 출전하였는데 이는 지난해 140여명이 출전한 것에 비해 참가학생이 2배에 달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초, 중 각각 학년별 남, 녀로 나눠 80M, 100M, 800M 등 트랙 3종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필드 3종으로 총 6종 46개 세부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법연 교육장은 “이번 육상경기대회에서 학생들의 부상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감사하고 모든 종목의 기초가 되는 육상경기를 통해 학생들의 저하된 신체능력을 향상시켜 지·덕·체가 조화로운 금산의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