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신임 대표이사는 배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민선6기 시절 대전시 정무부시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마을공동체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정무부시장 때 문화체육관광국과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사무를 관장하면서 문화재단 이사장을 겸직한 바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해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시장 캠프에서 총괄선대위원장을 지냈다.
백 신임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뛰어난 역량과 강한 리더십을 갖춘 신임 대표이사가 조직혁신과 화합을 통해 문화재단을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기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