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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표에 백춘희 전 정무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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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02 17:16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백춘희 신임 대전문화재단 대표(왼쪽)와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 (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에 백춘희(65)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임명됐다.

백 신임 대표이사는 배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민선6기 시절 대전시 정무부시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마을공동체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정무부시장 때 문화체육관광국과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사무를 관장하면서 문화재단 이사장을 겸직한 바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해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시장 캠프에서 총괄선대위원장을 지냈다.

백 신임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뛰어난 역량과 강한 리더십을 갖춘 신임 대표이사가 조직혁신과 화합을 통해 문화재단을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기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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