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해마다 시행해오고 있는 소년소녀가정 지원사업은 연 2회 대상 학생들을 선정해 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지원 인원은 초 56명, 중 26명, 고 42명 총124명이며, 1인당 12만 5000원 씩 총155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는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경제적 어려움 일부 해소 및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대전교육 가족의 이웃사랑 실천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오는 하반기에도 추석 명절에 맞춰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