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시 아쿠아리움 로비에서 판타스틱 매직쇼가 열린다.
또 아쿠아리스트 먹이 주기 시연과 메인수조 앞에서 포토 타임 등이 진행된다.
건축 전체면적 1만 4397㎡의 규모로 2012년 5월 문을 연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118개 크고 작은 수조에 단양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등 모두 234종 2만 3000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단양팔경 중 하나인 석문을 배경으로 높이 8m, 수량 650t 메인 수조에서 철갑상어에게 먹이 주는 이벤트도 구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달의 물고기’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를 열어 사진을 인증하고 글을 남긴 대상자 10명을 선정해 다누리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특히 남한강 귀족인 천연기념물 황쏘가리와 중국에서 건강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최고 보호종 홍룡, 아마존 거 대어 피라루크 등 해외 민물고기와 돼지코거북, 알비노 펄가오리, 모오케 등 34종 168마리의 희귀 생물, 양서파충류관, 수달전시관 등도 관람할 수 있다.
단양군 체육 레저과 표기동 과장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이자 수중생태 체험공간"이라며 "관광객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올해 초 진행한 관광객 만족도 조사에서 97%가 매우 만족하고 재방문과 추천 의향 94%로 소비자 만족도가 향상하는 등 단양군 대표 관광시설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