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배는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 이희학 총장, 강판중 감독, 조항용 총동문회장, 태국 다라아카데미 추언핏 학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장환 교목실장이 사회로 목원 메시아 솔리스트 앙상블의 ‘주 너를 지키시리’와 음악대학 학생들의 ‘승전가’, 실용음악학부 교수 등의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특히 김정수 전 총동문회장이 학교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최영수 C&P 대표는 1000만원을, 목원대 역사학과 스터디에서 수십년째 학생들과 사마천의 사기를 배우다가 지난 2월 명예졸업장을 받은 한경애·이광규·김춘교·김춘자·양연호씨가 5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에 목원대는 토지 기증 등에 큰 기여를 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한 송경애 장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유 이사장은 “중부권 최초의 기독사학에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으로의 성장은 학생과 학부모, 동문, 교직원 등의 기도와 사랑, 수고, 헌신, 협력이 한 줌 한 줌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오늘의 목원을 일구는데 창학 영웅들의 헌신이 있었다면, 앞으로 목원이 구현해야 할 도전과 성취에는 목원대의 대체 불가능한 자산인 구성원의 관심과 사랑이 중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