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번 기념메달은 ‘천마도’와 ‘금제관모’를 담은 지폐형 메달과 ‘금관’의 카드형 골드다.
지폐형 기념메달은 조폐공사 화폐 디자인 기술과 조각기법이 적용돼 앞면에는 ‘천마도’를 뒷면에는 ‘금제관모’를 새겼다. 신라시대 유물의 다채롭고 세련된 문양을 화폐에 쓰이는 선화 디자인으로 섬세하고 예술성 높게 표현했다.
카드형 골드는 조폐공사 위조방지 금형기술을 적용해 ‘금관’을 표현했다.
천마총 발굴 50주년 기념 지폐형 메달은 금메달 200장, 은메달 2000장 한정 수량 제작된다. 카드형 골드는 순도 99.99% 제품으로 상시 판매한다.
기념메달은 오는 19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 풍산화동양행, 현대H몰, 더현대닷컴, 조폐공사 오롯·디윰관 등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
반장식 사장은 “앞으로도 고품격 기념메달 제조를 통해 한국의 뛰어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국민이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재의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