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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국방·군수 분야 비전 제시

국방·군수산업 메카 인프라 구축에 총력…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논산 신설 등 현안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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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07 00:52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방·군수 분야 비전을 제시했다.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지난 3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방 관련 시정 현안을 설명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논산 신설 △공공기관 논산 유치 추진 △국방산단 조기 완공 및 연계형 일반산단 추가 조성 △방산혁신클러스터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노력 등에 관한 논산시의 입장과 비전을 피력했다.

백 시장은 “충남도와 합심해 움직인 끝에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가 논산에 신설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관내 약 40만㎡ 부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2030년까지 약 3천억 원이 투입된다.

ADD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 기업이 인공지능 무인체계ㆍ로봇ㆍ군용전지 등에 관해 실험하고 연구하는 실증센터다.

또한, “국방 연구기관과 방산기업 유치는 속도감 있게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국방AI센터와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방위사업교육원 등 국방기관 등이 논산으로 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아울러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조성 규모와 속도를 한층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업 속에 행정절차를 단축하는 것은 물론, 국방산단 인접지에 일반산단을 추가로 조성해 도합 100만 평 규모의 산단을 구축하려 한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2024년도 방산혁신클러스터 및 국방 기회발전특구 지정에도 지속해서 심혈을 기울일 것임을 표명했다.

논산시는 소멸의 위기를 맞은 충남 남부권의 회생을 위해 대대적인 산업 전환과 혁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국방·군수산업을 중심으로 한 도약 전략이 진정한 의미의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미래 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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