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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대전 초등학교 스쿨존 10곳 중 9곳 보행안전시설 보강 시급

152개교 중 131곳 보행안전시설 보강 필요,아예 없는 학교도 7개교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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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07 11:04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황운하 의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대전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10곳 중 9곳이 보행안전시설 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전시민과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전시의 전폭적인 행정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황운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대전 중구)이 대전시와 관내 5개 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실태조사표를 전수조사한 결과, 초등학교 152개교 중 131개교 스쿨존 보행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한 데다 보행안전시설이 아예 없는 초등학교도 7개교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 초등학교 스쿨곳 10곳 중 9 곳은 보행안전시설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표에 따르면, 보행안전시설은 크게 보행자방호울타리와 무단횡단방지시설(차선분리대)로 구분된다. 보행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한 초등학교의 실태조사표를 종합한 결과, 보강 필요구간이 9만3929m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법 제 12조(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 5항에 따르면, “시장등은 제 1항에 따라 지정한 어린이 보호구역에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다음 각 호에 따른 시설 또는 장비를 우선적으로 설치하거나 관할 도로관리청에 해당 시설 또는 장비의 설치를 요청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황운하 의원은 “스쿨존에서 우리 아이들이 희생되는 비극을 근절하기 위해 스쿨존 보행안전시설 전면 보강이 대단히 시급하다”며 “대전시민과 우리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대전시의 전폭적인 행정 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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