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교향악단(이하 DCO)은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이자 문화도시 형성의 한 축으로서 지역 청년 음악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에 취약한 예술분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의미를 갖는다.
또한 젊은 음악가들의 창의적 예술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신선한 자극과 삶의 활력을 전한다는 의지도 포함하고 있다.
예당은 지난 4월 DCO를 이끌어갈 음악감독으로 목원대 음악대학 관현악학부 박대진 교수를 위촉한 바 있으며, 단원 모집 접수자 144명 중 42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DCO는 오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3회의 기획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 하우스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당 관계자는 "대전시민교향악단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