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신협에 따르면 이번 공동채용 규모는 총 28개 조합에 51명 내외다.
공동채용제도는 공정하고 공신력 있는 채용 절차를 통해 전국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지난 2015년 처음 시행됐다.
중앙회는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으로부터 신청서를 사전 접수해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한다.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신협에서 결정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이다. 지원 자격에 연령·학력·전공 제한이 없고 모집신협 소재 지역인재는 우대 채용한다.
올해 공동채용부터는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면접전형 절차를 보완했다. 외부위원 선임을 권고하고 면접 매뉴얼·가이드라인 배포로 심사역량과 객관성 강화에 집중했다.
지원서 접수는 4일 오후 1시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31일 발표되며 6월 4일 필기전형을 치른다. 이후 6월 14일부터 모집신협별 최종 면접 절차를 거쳐 6월 26일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강형민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글로벌 금융협동조합 신협에 대한 관심과 열정, 도전 정신을 갖춘 전국의 훌륭한 인재를 직접 만나보고 선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공개채용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신협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