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진단 대상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799개 공공기관이며 61개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와 5개 혁신정책 업무의 적절성 등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법적 의무사항 준수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 수준 개선을 위한 기관장의 노력과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안전조치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최고등급인 S등급(90점 이상)을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서산시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에 개인정보유출 사고에 대비한 개인정보 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고 개인정보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 자가학습 시스템을 도입했다.
하반기 중에는 개인정보 보호 관련 조례도 제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