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문학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여울·이다혜 작가가 사회자이자 강연자, 대담자로 나서는 듀오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정여울 작가는 지난 2013년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대표 작품으로는 '끝까지 쓰는 용기', '문학이 필요한 시간', '그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이 있다.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비문학 도서를 맡아 진행해온 이다혜 작가의 대표 작품은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등이다.
이날 특별공연으로는 플루트 연주가 준비돼 있다. 초청된 연주자 복병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 졸업 이후 대전시립교향악단 객원, 플루트콰르텟 Flomance 리더로 활동 중이며, 관람객들에게 봄 저녁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