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한정물량으로 기획된 선양이 출시 2개월만에 초도물량 100만병 판매를 완료하며 생산확대에 돌입했다.

선양은 맥키스컴퍼니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국내 최저칼로리(298kcal)의 제로슈거 소주다. 옛 사명이자 지난 1993년 단종된 선양을 리브랜딩하여 선보인 디자인은 트레이드마크인 ‘고래’ 캐릭터와 어울리는 파란색을 사용해 청량하고 시원한 소주의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선양은 국내산 쌀·보리 증류원액을 블렌딩해 소주맛의 풍미를 높이고 산소숙성촉진공법을 적용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병따개로 뚜껑을 따서 마시는 ‘크라운 캡’은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선사한다.

현재 ‘선양’은 대전·충청권을 중심으로 주요 상권, 대형마트, 편의점에 입점되고 있으며 서울, 경기 등 일부 지역 편의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김규식 대표이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한정물량으로 기획한 선양이 트렌드를 선도하며 소주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생산물량을 대폭 늘리고 유통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이제우린’소주와 더불어 신제품 ‘선양’도 판매될 때마다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