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천여행자쉼터는 스승의날(15일)을 앞두고 오는 12일 공주시 제민천 옆에 위치한 공주하숙마을촌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70~80년대 하숙촌을 추억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당시 하숙생활에 담긴 추억의 사진전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며 사진도 제출받는다.
특히, 당시 하숙생, 하숙집 아주머니, 선생님을 온라인 링크를 통해 함께 찾고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200명을 선발해 커피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 하숙집 쇠퇴와 더불어 위축되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함이어서 의미가 크다.
제민천여행자쉼터 관계자는 “다양한 옛 하숙마을의 모습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공감하기 위해 사진을 제출받고 있다”며“하숙마을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