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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대전시에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개설 신속 대응 촉구

"대전 서부권 극심한 교통혼잡 개선, 대전 순환도로망을 연결 위한 숙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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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10 12:40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조승래 의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이 기재부 예타 심사에서 고배를 마신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개설 사업과 관련 대전시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9일 성명에서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개설 사업은 혼잡한 도심을 우회하는 순환도로를 연결하고, 현충원IC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대전 서부권의 극심한 교통혼잡을 개선하고 대전 순환도로망을 연결하기 위한 대전시민의 숙원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이 사업은)단순히 대전지역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다. 연간 300만명이 넘는 국민이 방문하는 국립대전현충원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라며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스아드 대회, 교촌동에 조성 예정인 반도체·나노·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로 이어지는 필수 인프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선, 유성대로-화산교 연결도로는 교촌동 국가 산단으로 접근하는 진입로로 국가 산단의 성공을 위해 서둘러 개설해야 하는 필수 인프라로 대전시는 최근 지정된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조속히 추진하라"며 "지체할 여유가 없다. 사업 취지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대전시의 발 빠른 대응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 의원은 "호남고속도로 지선의 진·출입 교통량 분산은 기존의 도심 혼잡도를 개선하고, 신규 통행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불가피하다. 대전시는 다각도로 검토하고 신속하게 추진하라"며 "대전시가 도로공사와 상의해 현충원IC의 자체 진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밝혔다.

조승래 의원은 "대전시민을 위한 인프라 확충,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전시도 모든 행정 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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